수원시 관내 초중고생 대상 방송체험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인터넷 방송국인 해피수원방송국의 체험프로그램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다.
시는 지난 5일 율전중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일일 방송국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9일에는 동성중학교 학생 13명이 일일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수원외고, 수일여중 등 8개교 115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방송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14개교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참여 학생들은 방송에 관심이 많은 방송동아리 학생들로 해피수원방송국에서 발성, 발음, 기사작성요령 등 아나운서 교육과 함께 영상촬영부터 편집 교육까지 전문가의 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체험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해피수원방송(tv.suwon.ne.kr)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방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어서 체험에 적극적이고 질문도 상당히 전문적”이라고 말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연말까지 계속 운영된다. 관련 문의 031-228-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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