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열정으로 만드는 '해피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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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열정으로 만드는 '해피뮤직 페스티벌'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06.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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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수원지역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총 출동하는 ‘2010 해피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팔구 인계동)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개막공연에는 알니코, 주말엔블루스, 크림밴드 등 밴드팀과 밀레니엄플루트오케스트라,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수원남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해피뮤직 페스티벌에는 합창 17개팀, 악기 31개팀, 밴드 25개팀 등 73개팀 1400명이 참가한다. 끼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찬참가 동호인들은 장르별로 4~5개 팀씩 조합을 이뤄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에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팔달구 인계동), 제2야외음악당(장안구 송죽동),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팔달구 우만동) 등지에서 총 32회가 펼쳐진다.

시는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문화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려한 기교가 없는 아마추어들의 무대지만 열정은 프로급인 뜨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본다”며“이런 점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많은 공감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일정과 장소, 참가 동호인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와 수원화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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