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전도연·엄정화·수애, 최고여배우들의 명품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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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전도연·엄정화·수애, 최고여배우들의 명품연기 대결!!
  • 전선옥 기자
  • 승인 2010.04.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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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통해 1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를 비롯 전도연, 수애, 엄정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축제가 시작된다.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 그녀는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시>에서 호기심 많고 순수한 미자 역을 맡았다. 우연히 듣게 된 ‘시’ 강좌에서 그녀는 한달 안에 한편의 시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게 된다. 그러던 중 그녀는 세상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상처를 받게 되고 그녀 나름의 방법으로 세상에 대항한다.

 

 


이창동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미자’ 역으로 다른 배우는 생각할 수 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녀 또한 시나리오를 받은 순간부터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 ‘미자’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년 만의 연기였지만 공백기간이 무색할 만큼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데일리경인

칸의 여왕 ‘전도연’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를 통해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한국의 단아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수애’는 스릴러 <심야의 FM>을 통해 자신의 딸을 납치한 놈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배우 엄정화는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표절시비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소설가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묘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의 귀환으로 2010년 극장가는 이미 설레고 있다. / 일간연예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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