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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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쉼터 문 열었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9.09.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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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
▲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Win뉴스

수원시는 9월 30일 서둔동 240-1 현지에서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건물 한 층을 임대해 꾸민 쉼터는 313.92㎡ 넓이에 점자교육실, 정보교육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시각·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교류하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쉼터’의 내부(정보교육실) ⓒ Win뉴스

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정보 교육, 수어(手語)교육 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현재 수원시의 농아인(聾啞人)은 5394명, 시각장애인 수는 4408명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농아인 및 시각장애인 쉼터가 수원시의 농아인과 시각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곳을 찾는 장애인들이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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