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 신작 <마이 웨이>... 손예진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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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신작 <마이 웨이>... 손예진 매력 발산
  • 전선옥 기자
  • 승인 2010.02.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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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강제규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 웨이 My Way (가제)>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영화 <마이 웨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로 손예진은 극중 '연희'라는 역에 캐스팅되어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 배우 손예진 ⓒ 데일리경인

영화 <마이 웨이>에서 손예진이 연기할 '연희'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한국남자와 일본남자 사이에서 그들의 엇갈린 운명에 갈등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역할이다. 복합적인 캐릭터인 '연희'역을 맡은 손예진은 최근 스크린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캐스팅에 더욱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미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이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6년만의 만남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마이 웨이>는 손예진 출연 확정으로 관객들이 기대하는 초특급 캐스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장동건과 손예진의 첫 스크린 랑데부라는 점에서도 충무로의 관심이 비상하다.

웰메이드를 지향하는 강제규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 <마이 웨이>는 톱스타인 손예진의 연기변신 행보에 큰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손예진만의 매력이 영화 속에서도 크게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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