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아주대 겸임교수(전 방위사업청 사업부장 / 준장)는 22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그의 저서‘전략적 리더십, 전술적 살림살이’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노태우, 김영삼 행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제안보 담당하고, 방위사업청 사업부장을 역임한 김종해 교수는 지난 19일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남재준 36대 육군참모총장, 권영재 전 터키대사, 민병석 전 체코대사, 박종희 전 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김동욱 전 4선의원,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신일선 예비역 대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나라당 의원총회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회 의원, 황진하 의원, 김성수의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축사에서 “청와대 재직시 남북기본합의서, 중국과 소련과의 국교수립에 김종해 교수가 국제안보 담당으로 많은 역할을 담당했으며 특히 미군 용산기지 이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김종해 교수는 태어나고 자란 수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며 “리더는 많은 지식과 경험, 올바른 철학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변화를 요구받는 수원의 미래비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해 교수의 책 ‘장군 빌게이츠 김종해의 전략적 리더십, 전술적 인생살이’는 지난 37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했던 일과 성과 그리고 재직시절에 느꼈던 여러 감정과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