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라이브 국악 연주가 어우러진 어린이 공연
오는 7월 6일 토요일,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가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메가박스 등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년 동안 10만 명 이상에게 사랑받은 인기 어린이 공연이다.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독서와 용기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그림동화이다. 돼지 레옹이 살고 있는 버드나무 마을 주민들은 책을 읽지 않고 이상하게 사용한다. 마을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게 하려는 시장의 음모와 그 음모를 바로잡으려는 돼지 레옹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책 속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에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의 라이브 국악 연주를 더했다. 동화가 주는 교훈 뿐 아니라 국악기가 표현해 내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연을 탄생시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는 6월 6일(목)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3세 미만 아동을 동반할 경우 보호자 1인까지 30% 할인이 가능하다.
공연은 7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899-3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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