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미세먼지대책관 관계자와 함께 2019년 경기도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사업 대응방안과 관련, 오정권역의 3기신도시 대장동지구, 오정동 군부대이전부지 주택지구, 원종동 신혼주택지구 등 대단지의 주택계획에 따른 미세먼지, 비산먼지, 사업장발생먼지의 대응계획 용역검토 등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고, 확대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추가설치 ▲미세먼지신호등 추가설치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운행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진행사항을 검토하고 확대운영 방안 및 다양한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최갑철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시설인 미세먼지 신호등, 청소차, 살수차 등이 인구대비 시설확보가 적정한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레미콘차량 등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 청소차량 및 신호등을 확대 배치해야 하며 살수차 등이 주기적으로 운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본예산의 편성도 반드시 체크해서 대응 마련에 노력하여 줄 것”을 관계기관에게 당부하며 문제점과 대책을 주문했다.
시관계자는 미세먼지저감 사업추진 및 성과분석 검토를 통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역의 구도심 등 지역의 특색을 잘 파악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선정하여 확대운영 및 추가설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