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은 5월 7일 “동탄퍼스트안과(원장 이동규)에서 동탄2LH4단지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안질환”이라는 주제로 건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동탄2LH4단지경로당 활성사업인 “청춘나침반”의 일환으로 동탄퍼스트안과에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하였으며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에 대한 증상과 치료방법 등 노인성 안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탄퍼스트안과의 이동규 원장은 “80세 된 노인은 10대에 생산하던 눈물의 20%밖에 생산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눈물에 포함된 효소의 향균역할이 감소, 세균성 감염이 쉽게 생기고 안질환의 한 원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령이 증가하면 수정체 또한 점점 탄력을 잃어 조절 능력을 일게 돼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착용과 정기적 안과 검진이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이 순 관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퍼스트안과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미연에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하고자 이날 찾은 LH4단지 경로당 회원어르신 40여명에게 백내장 건강검진권을 후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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