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치유농업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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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치유농업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해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5.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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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료, 재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치유농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치유농업활용 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 및 관련농업인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봉담노인보건센터, 봉담이동행복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3개소에서 총 53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텃밭 작물 돌보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텃밭 수확물 활용 요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도시농업전문가 및 체험 농장주가 강사로 초빙돼 ▲농업활동을 통한 심신 회복 ▲치유농업 프로그램 현장운영 확대로 관련농장 활성화 ▲도시농업전문가 및 관련농업인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시민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수익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화성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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