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무시하는 기자실을 즉각 폐쇄하고 송고실로 대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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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무시하는 기자실을 즉각 폐쇄하고 송고실로 대체하라 !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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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무시하는 기자실을 즉각 폐쇄하고 송고실로 대체하라 !

도정홍보 및 건전한 비판기능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된 기자실이 취재와 송고 등 언론의 고유기능을 수행하는 장소가 아닌 자리 싸움, 밥그릇 싸움장소로 변질되어 작년 연말을 보내더니 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기는커녕 기자들 간 계속 싸우는 것은 도민을 우습게 보는 무례한 행동이다.

기자실 문제가 2009.10.27일 신문사 짝퉁논란으로 시작되어 제왕기자 문제, 광고비 문제, 흡연 문제 등으로 그동안 시끄럽더니 협박과 폭언이 난무하고 급기야 지난 1. 5일에는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도청의 이미지에 많은 손상과 먹칠을 하고 있으며, 도민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기자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지 못하고 일부 기자단의 전유물로 잘못 사용케 함이 그 원인이다. 기자실은 정상적인 기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취재와 송고를 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지사는 그 동안 편법으로 기자실이 운영 되었음에도 수수방관한 책임이 크다고 할 것이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기자들의 양식을 믿고 스스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참아왔지만, 이제는 도민에 대한 도의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도지사는 이제 더 이상 기자실 운영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조속히 기자실을 폐쇄하고 송고실로 개방하여 1,200만 도민의 알권리를 즉시 회복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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