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시민참여형 치안시스템 ‘우리동네아빠 화성안심이’ 야간도보순찰대를 조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시안전 확보와 더불어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업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방법은 화성 서부·동탄 경찰서와 연계해 야간도보순찰대를 운영하는 방식인데 거점지인 관할 지구대로 집결해 출결확인 후 순찰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관별 역할을 보면 화성시의 경우 안전관리 전반을 맡고, 화성서부 및 통탄경찰서는 순찰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우선 시범운영 인력은 ‘2019년 신중년 재도약 희망사업’으로 선발된 만45세~만65세 화성시민 30명이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확대운영 인력은 100명이다.
화성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는 신뢰와 안정감을, 경력과 자격을 가진 중도 퇴직 신중년에게는 일자리를 줄 것으로 개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범죄 취약지역부터 외딴 마을까지 주민이 스스로 마을 지킴이가 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만드는 치안공동체로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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