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무인 식품자동판매기가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오염 요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식품자동판매기 140대이다. 시 위생과는 이들 자동판매기에 대해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의 차양시설 설치 여부
▲ 시설물 멸실(폐업 신고 미이행)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식품취급시설 위생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임옥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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