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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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4.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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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방지단은 5개 권역 23명으로 꾸려지며,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수꿩, 청솔모, 오리류, 참새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4월 1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총기안전관리 교육 및 포획활동 시 준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고라니망 설치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이나 인명피해 발생 시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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