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경기도의원, 자치분권 심포지엄 참석
상태바
김현삼 경기도의원, 자치분권 심포지엄 참석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3.22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공동 주최‘지방분권과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

김현삼 경기도의원(안산7)은 지난 21일 서울 COEX 컨퍼런스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의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5대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올해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담긴 부처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선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기능중심의 포괄적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 자치경찰제 법제화 및 시범실시, 주민자치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현삼 도의원은 ‘지방분권과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의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및 장기 저성장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중앙집권 청산을 통한 지방분권국가 건설이 매우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정치적으로 지방선거를 통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외형적 지방자치의 틀은 갖추어 있지만, 지방이 지역사회 내의 각종 갈등 사안과 주민의 요구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과 재정은 매우 미흡한 실정”인데도 “여기에 더해 지방분권의 핵심이라 할 재정의 지방이양은 여전히 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