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기업 돕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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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기업 돕기나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3.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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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수출보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 및 간소화된 보험가입절차로 업체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수출대금 미회수에 대한 리스크 완화로 적극적인 신규 판로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순 부시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백승달 부사장, 이경철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년사진 촬영이 있었다.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사업비 2천만 원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수입자나 수입국의 위험 등으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수출기업이 입게 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수출보험료(단체, 개별) 및 기업이 수출물품을 제조하거나 선적 후 수출대금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도록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 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 시 신용보증료를 지원하게 된다. 

업체당 최대 한도는 100만 원이며, 관내 제조업체 20개사 내외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우리 시  기업지원과 방문하면 되고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박덕순 부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20개사를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가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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