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농가에서 1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식품가공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체 브랜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2019년 농가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12명이며, 관내에 주민등록 및 식품제조·가공 관련 영업등록(예정)이 되어 있는 자 및 가족에 한하며,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제조 및 가공업자,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 수료자,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농업인 및 가업승계농업인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7일간이며, 공휴일은 제외다. 

신청서는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다운받거나 접수처에서 제공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31-369-6483)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도 필수적”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