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해충의 최소화를 위해 시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조기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민주도의 우리마을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을 2019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리 파악이 용이한 지역민을 전문교육을 통해 거주 지역에 배치,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해충방제 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인원은 총 50명으로 꾸려진다.
추진일정은 2월22일, 3월 6일 2차례 유충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 안전교육 실시하고, 3월 7일 유충 방재를 시작으로 본격 방역업무에 들어 간다.
방역단은 유충발생 예방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 지역주민 홍보, 노인정, 마을회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이용 취약시설 유충방역, 해충 서식처 제거 및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 해당지역을 잘 아는 건강한 시니어가 방역단원으로서 전문성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