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7일 11시 수원과학대학교 도서관 2층에서
제 12기 화성시 학점은행제 입학식을 개최했다.
학점은행제는 배움의 열의가 있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한 사회·경제활동 참여기회 제공
하는 제도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이해영 평생교육원장, 교수 및 입학생 등 80며명이 참석했으며, 입학보고, 오리엔테이션이 등이 진행됐다.
학점은행제는 관내 소재 대학교 법인에 위탁운영되며, 아동가족, 사회복지전공 총 2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2년간 교육과정 이수 시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화성 시민, 연간 120여명(1학년 60명, 2학년 60명)인데 12기는 사회복지 30명, 아동가족 23명으로 선발됐다.
한편 2016년부터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남성의 참여가 허용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가족정책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 중”이라며, “조금 늦게 시작하는 배움이기에 힘든 고비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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