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반기(3~6월), 하반기(9~12월) 각 4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3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자 실태조사원 50명을 공개채용, 교육 수료 후 체납가구 방문 및 면담에 투입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징수 및 위기가정 발굴 시 복지서비스를 연계시키는 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방문대상은 관내 소액체납자(지방세 200만원 이하, 세외수입 100만원 미만 체납자)이다. 또 조사원에게 조사원증 및 조끼를 배부하여, 시민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정신섭 징수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단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사정 및 가정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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