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5일 오후 반등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글로벌 금리인상 우려, 그리고 정부의 유동성 축소 방침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장한때 1749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기관이 3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데 힘입어 상승반전 했다.
25일 2시 코스피 지수는 9.29포인트 오른 1780.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SK텔레콤, 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고, 현대 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등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한 웅진홀딩스가 8%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가스전 개발 가치와 규제완화 기대감등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88포인트 내린 807.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등 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키움증권이 6%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서울반도체,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다음,태웅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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