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동자가 존중받는 경기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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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동자가 존중받는 경기도 만들 것”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5.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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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기 15개 지역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 15개 지역 의장단 간담회에서 “경기도부터 노동자가 존중받는 곳을 만들고 싶다”며 노동 정책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 대공황의 원인은 노동을 탄압했기 때문인데, 뉴딜 정책을 통해 노동자를 보호하면서 이후 50년간 호황을 누리게 됐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노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사회의 경제적 침체는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들의 몫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노동자들의 몫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 한국노총 경기지부 김용묵 사무처장, 김길석, 박태석, 최미라 상임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지역 노동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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