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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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4.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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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26일 남북정상회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여기서 더민주는 "4월 27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된다"며 "분단 이후 최초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냈다. 두 정상은 이 선언에서 남북한이 서로 현 체제를 인정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면서 교류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실상 통일을 실현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2007년 제2차 정상회담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10.4 정상선언>으로 현 전정체제를 종식시키고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정책의 퇴행과 북한의 핵실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2차에 걸친 정상회담의 정신과 성과를 이어 제3차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은 <6·15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며  

2018년 4·27 제3차 남북한 정상회담은 또 어떤 합의를 이루어내고 관계발전을 추동할 수 있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려면서 "경기도는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회는 남북교류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7대 의회부터 “남북교류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해 왔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하여 경기도 차원의 교류협력을 지원해 왔다"며 "이제 경기도는 통일로 가는 관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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