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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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디자인 페스티벌 2009,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9.09.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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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디자인페스티벌 2009 행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9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수원시 등 22개 시․군, 현대건설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한 디자인 페스티벌 행사는 9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1일 킨텍스 4홀 입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 공동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디자인은 도시의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자인의 미래와 디자인 산업 육성 틀을 만들고자 기획’하였다고 소개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했다.

경기도 안양호 행정1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디자인은 모든 영역에서 우리 삶의 질의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전제하고 경기도는 앞으로 디자인 산업에 대해 도의 중요한 정책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분 좋은 변화, 디자인으로 말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개최된 “경기 Design Festival 2009〃행사는 경기도 디자인 정책을 살펴 볼 수 있는 경기도 홍보관과 광교명품 신도시관을 주제관으로 이루어진다.

특별관으로는 도내 3,200여개 옥외광고 업체 중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선도할 업체로 선정된 20개의 모범업체 인증관과 지난 8월 우수공공시설물로 선정된 25개의 공공시설물 인증관,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당선된 48점의 디자인 우수작품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9월 13일 11시에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네델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MVRDV 위니마스의 초청강연도 들을 수 있다.

경기도 이재철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공공디자인 주체들이 서로 네트워크화 하면서 공공디자인, 경관, 옥외광고물 등에서 경기도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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