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개성공단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재개해야 한자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은 다음 달 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면서개성공단 재가동을 기대하는 마음도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착공해 2004년부터 시범단지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2016년 2월 가동 중단 때까지 1단계 부지 약 100만 평 개발을 마친 상태로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고, 당시 고용된 북한 노동자는 5만4000여 명이었다” 면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에도 가동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 2016년 2월 10일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문제 삼으며 일방적인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정책 기조가 다시 되살아 나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이 때 평화통일로 가는 길목인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반드시 논의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기를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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