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합정치’ 마무리를 공식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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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합정치’ 마무리를 공식 제안한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1.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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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사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직 개인만을 위한 도지사의 ‘가벼운 행보’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정치인의 정당 선택은 자유지만, 소속된 정당이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고 지표라는 점에서 남 지사의 정치적 행보가 도민들의 민생을 나아지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무관하게, 개인의 정치 진로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기 민생연합정치 성과와 한계 점검 및 마무리 필요하다”며 2014년 8월,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합의문」 20개 항에 합의하면서 시작한 경기도연정은 2016년 9월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에서 288개 연정사업 합의로 연정 2기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상기, 그간의 연합정치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점검하는 작업을 통해 연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통해 경기연정을 마무리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민생연정의 또 다른 축인 남경필 지사와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도 도민 행복이라는 연정 초심을 살려 경기도 민생연정이 의미 있게 마무리되도록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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