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 의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지점 부적격 지적
상태바
진용복 의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지점 부적격 지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11.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월 23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위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6년도 기준으로 경기도내 대기오염측정망 총 80개소 중 73개소는 도시대기, 7개소는 도로변에 설치되었다. 도시대기란 대기오염측정망을 주민센터·공공건물 옥상 등의 주거지에 설치하여 실질적인 대기오염 측정에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 동안 배출원의 영향을 직접 받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다. 그러나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대기오염측정망 11개소가 신규로 확충되나, 11개소 설치 지점은 도시대기로 계획되었다. 

이에 대하여 진용복 의원은 실질적인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진용복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기오염 방문학교 운영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