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영양사, 사서, 상담사 등 3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차별적 임금현황과 임금교섭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영양사․전문상담사․사서분과 대표들이 토론자로 나서 공공부문 중 가장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곳은 학교라며 교사에 준하는 임금체계 도입을 당장 실현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미리 의원은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취임 후 학교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업무지시 1호로 하였고, 많은 시도 교육감들도 최저임금 1만원 정책에 적극 찬성하고 동참하였으며,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을 약속한 바, 저임금과 차별을 받아온 비정규직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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