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재난과 도민안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협, 위원수 17명)’는 23일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 안전업무 전반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8월29일 특위 구성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관리, 현장체험 학생안전 계획 점검, 학교폭력예방, 학교건축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하여, 경기도는 동탄2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등 공동주택 안전점검 관리계획,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안전 관리 추진현황, 화재, 지진 등 재난 대응 관리 계획, 교통안전 추진계획, 하천공사 및 하천시설물 관리, 감염병 관리, 미세먼지 대책, 상수도 녹조 예방 대책 등을 보고했다
재난과 도민안전 특위 김영협 위원장(더민주, 부천2)은, “안전은 우리사회와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으로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안전대책과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근철 간사는 도교육청 학교 시설물의 지진 대비 시설 보강 계획이 향후 2035년까지 18년간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것에 대해 단축을 위해 연간 투입예산을 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석 간사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 시스템 점검을, 명상욱의원은 농산물 유통 과정의 투명과 이력관리 필요성에 대해, 오완석 의원은 학교내 지하수 음용수가 적절하지 않는데 대한 도교육청 대책 강화를 요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의 경우 면밀한 실효성 검증후 지원으로 예산낭비가 없도록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