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의장, 체코 중부 보헤미아 지방정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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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의장, 체코 중부 보헤미아 지방정부 방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9.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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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연정토론회에 앞서 체코 문화교류 가능성 타진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경기도 연정과 협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유럽을 방문했다.

정기열 의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있을 연정토론회에 앞서 9월 15일, 체코 프라하를 찾아 문승현 주체코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바른정당, 포천1),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함께했다.

문 대사는 체코의 정치와 사회문화, 경제발전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체코가 한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이며, 한국 기업의 체코 진출이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라하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한국 관광객이 찾는 도시”라며 “한국과 체코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데 경기도가 중심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기열 의장은 주체코 한국대사관의 막중한 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경기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라하의 봄이나 벨벳혁명의 역사에서 보듯이 체코 국민이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켜냈던 노력이 한국의 민주화 과정과 흡사하다”며 유대감을 표시하고, 향후 정치적 교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와 같이 수도 프라하를 둘러싸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인 중부 보헤미아 지방정부를 방문했다. 카테리나 페사토바(Katerina Pesatova)  문화유산보호국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관리 정책과 프라하시의 문화자산 활용 정책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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