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과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17일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이번 시상을 위해 전국의 광역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평가하였으며, 이중 조례발의실적과 도민에 미치는 영향, 회의 참석률 등을 평가하여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였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시상에서 127명의 도의원 중 단 12명의 의원이 선발되었으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은 원미정 의원과 홍석우 의원이 수상했다.
원미정 의원은 9대 의회 후반기 경제과학기술위원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경기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소상공인 협동조합 지원 정책 마련에 힘쓰고, 대부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설치 예산 15억을 확보했다.
홍석우 의원은 9대 의회 전ㆍ후반기 경제과학기술위원으로서 북부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세심한 관심으로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 등 다수의 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원미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사실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를 해주신 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산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석우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道와 도민 발전을 위해 더욱 발전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