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부천 세종병원과 연계해 불우 청소년 대상 무료검진 실시
장안구보건소는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의료법인 부천세종병원과 연계,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외 불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장병검진을 실시하고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장안구보건소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후 수술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검진기관과 협력단체를 통해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 수술은 의료법인 부천세종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에 의해 문진 및 진찰→ 심전도 검사→ 초음파검사 대상 선정→ 초음파 검사→검사결과 의사판정(수술대상자 상담)→수술대상자 선정→수술(시술)날짜 지정 후 수술(시술)순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5000내지 6000명의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신생아가 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기에 수술이나 시술을 받으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이나 시술의 기회를 갖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팀(☎ 031-228-5808)이나 관할동사무소, 각급학교에서 6월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안구 보건소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이 무료 수술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희망적인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많은 심장병 환자들이 신청해 줄 것을 기대한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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