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원,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및 일반저수지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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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원,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및 일반저수지화 요청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5.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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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민주당, 용인5)이 25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기흥저수지 수변공원화 추진과 수질개선 방안,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 등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날선 질의에 나섰다.

이날 남종섭 의원은 “1964년 농업용저수지로 조성된 기흥저수지는 지역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는 도시민의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한 일반저수지로의 전환과 대대적인 수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기흥저수지가 현재대로 농업용저수지로 운영된다면 농어촌공사가 관리권을 행사해 수질등급 4급수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일반저수지로 전환하여 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해 수질등급을 높이고, 수변공원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도가 법 개정 전이라도 재정투입 방안과 준설공사 확대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남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 역시 국토부 기본계획 발표이후 기재부와 KDI를 거치며 최종 사업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하고, “새정부에서 결정되겠지만 경기도는 국토부 기본계획안 대로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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