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등 관내 8개 특성화 고등학교 학교장을 시청에 초대해 학교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학교장들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졸업생들의 선취업 후 진학 시 학비 지원 ▲수원시 산업단지 업체와 협력 관계 구축 ▲기술창업연수 프로그램 참여 학생 지원 ▲교육부 주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지원 ▲컨벤션센터 건립 시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등 다양한 특성화고 육성정책을 제안했다.
염 시장은 “모든 특성화 고등학교 관련 사업은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할 것”이라며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특성화 고등학교 관련 각종 사업에 21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재학생 해외 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에 4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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