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상태바
화성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5.22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제8회 꿈나무 축제에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맺어

화성시가 20일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8회 꿈나무 축제’에서 유니세프와‘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아동 친화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관련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 후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간 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꿈나무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및 드림스타트 아동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1부에서는 어린이날 유공자 표창과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의 제세동기 전달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 및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