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4개 도서관, ‘아름다운 책 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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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4개 도서관, ‘아름다운 책 장터’ 연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7.04.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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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15일 오후 1~5시 수원시 14개 도서관에서 책을 사고, 팔고, 교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책 장터’를 연다.

‘책 벼룩시장’인 책 장터는 광교홍재·대추골·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책뿐 아니라 문구류와 장난감 등 생활용품도 판매할 수 있다. 

선경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은 2014년 발행 잡지를 기증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잡지 나눔 코너’도 운영한다. 도서 한 권당 잡지 3권으로 바꿀 수 있다. 

책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14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판매자는 한 가족당 1명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서관별로 다양한 도서관 주간(12~18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선경도서관(오후 3시)은 어린이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창룡도서관(오후 3시)은 좋은 영화 상영회, 화서다산도서관(오전 10시)은 신성욱 작가 초청강연을 연다.

호매실도서관(오후 1시)은 ‘봄기운 가득 생태 화분 만들기’·‘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서수원도서관(오후 2시)은 허순영 작가 초청강연회, 한림도서관(오후 2시)은 생강빵 아이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수원도서관(오전 10시)는 ‘세종대왕의 7가지 비밀’, 대추골도서관(오후 2시) 김경희 작가 초청강연, 광교홍재도서관(오전 10시)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태장마루도서관(오후 2시)은 인형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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