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대로 2-1)에서 오전 7시 15분께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몰된 인부 8명 중 4명은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현재 3명이 실종돼 수색중이다.
실종자는 최재문(안산 50세), 김복회(안산 60세), 권태원(인천 57세)이다.
사고 원인은 절개지 50m 높이에 70도 각도 아래에서 옹벽작업 준비 중 빗물이 침투돼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탈출한 4명과 구조된 1명(정현용, 성남, 26세))은 동수원병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동원된 구급 인력은 화성시 공무원 30명, 소방서 80명, 경찰서 40명이며, 구급차 6대, 구조차 4대, 펌프 3대, 포크레인 5대가 동원돼 구조작업에 임하고 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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