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스캔들>해외 투자 유치!
상태바
<인사동 스캔들>해외 투자 유치!
  • 김태인 기자
  • 승인 2009.04.3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이 해외의 투자회사로부터 50만불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김래원 대 엄정화라는 두 스타의 불꽃튀는 연기대결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홍콩마저 매료되었다! 최근 홍콩의 투자회사인 ‘프린스 애셋 매니지먼트’가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50만불(약 6억 7천만원)을 투자하기로 전격 결정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프린스 애셋 매니지먼트’가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한류스타 김래원이 지닌 스타성에 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해바라기>를 통해 대만과 일본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등극, ‘아시아의 완소남’으로 불리는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복원가 이강준 역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원사마’로 불리며 얼마 전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가지기도 했던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풋풋한 청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섹시하고 지적인 모습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뿜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투자사의 이런 대형 투자결정에는 영화의 내적인 힘도 작용하였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국내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이용해 화려한 색채와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신비의 그림 ‘벽안도’를 차지하기 위해 등장한 미술계 숨은 고수들의 서로 속고 속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과 마지막의 통쾌한 반전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며 아시아 버전의 <오션스 일레븐> 을 연상,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힘을 지니고 있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상업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로 인해 4월 29일로 개봉일을 앞당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이제 세계로 뻗어 나가며 한국 상업영화의 저력을 과시, 침체된 한국 영화 산업에도 새 기운과 희망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 일간연예스포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