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6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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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6.12.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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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행복공동체를 지향하는 화성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주민들이 골고루 받게 되는 도시로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이 구현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화성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5월에는 각계각층 시민 7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구성, 시민 참여형 사업제안 공모와 여성안심 택배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는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을 설립했으며, 민 ․ 관 협의체도 구성해 여성 친화적 행정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와 상호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소판인 화성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공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서면심사와 2차 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화성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가 신규 지정됐고, 이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총 76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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