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실, 경기도 산하 기관들 부실 상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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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 경기도 산하 기관들 부실 상태 '빨간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6.11.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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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삼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도의원(민주당, 안산7)은 "경제실 산하 출자·출연기관, 위·수탁기관, 사업비 지원기관 등의 정체성이 극심한 혼란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우 서울대가 설립한 독립 법인인데도 그동안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것처럼 관계를 맺고 예산 지원 등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타의 경우에도 그동안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부여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의원은 “경기도가 산하 기관들에 대한 관리가 전반적으로 매우 부실하다며, 도비가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 기관들과 경기도하고의 법적 관계 등에 대해 명확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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