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마지막 나눔장터 운영
상태바
오산시, 올해 마지막 나눔장터 운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6.11.0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Win뉴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 12일 2016 오산전국드론페스티벌을 맞이하여 오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오산시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 ․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행사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명찰을 배부받은 후 운영장소내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 등의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나눔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 환경 ․ 나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매자에게 받은 참가비는 연말에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눔장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75-6555) 또는 오산시 환경과(031-8036-645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