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정에서 청백리 표상 황의정승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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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정에서 청백리 표상 황의정승을 만나다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6.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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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방촌 황희문화제 개최

제1회 방촌황희문화제가 오는 29일 문산 반구정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역사상 대표 청백리이자 명재상인 황희 선생을 널리 알리고 청렴결백한 생활을 본받기 위해 올해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는 28일 전야행사로 역사 토크콘서트 ″청백리 황희정승″이 시민회관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축제 당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백일장과 문예행사로 이어진다. 교하농악, 민요, 한국무용, 비보이공연, 줄타기공연, 마당놀이와 폐막공연 등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훈써주기, 다도체험, 서서 읽는 방촌일화전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부대행사로 먹고, 보고 즐기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선보일 예정이다.

방촌 황희 선생이 계신 반구정은 바로 앞에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아득히 펼쳐진 장단반도를 바라 보노라면 일반인도 저절로 시상이 떠오를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고즈넉한 장소이다.

이용근 파주문화원장은 ″이번 방촌황희문화제를 통해 역사를 빛내신 옛 선현들을 모시고 있는 파주가 문향의 본향(本鄕)으로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파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울수 있는 문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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