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SP)이 공동주최하는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지원 및 관련산업부분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정책, 기획 및 집행, 성과를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유도를 목표로 한다. 또 수상 지자체는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산업전략기획단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부존재원, 경영여건, 관련 지원, 시장여건 등에 대해 평가해 선정했다. 수원시는 IT․BT 등 핵심첨단기술 업종 유치를 통해 고부가 가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원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외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로써 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산업단지 3단지가 추가 완료되는 2012년이면 수원산업단지가 120만여㎡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입지 집적화에 따른 산업시너지 효과와 서부권 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직접 고용인구 7308명, 년간 660억원의 세수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개최된다. / 수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