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지역, 행복나눔‘1인 1계좌 갖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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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지역, 행복나눔‘1인 1계좌 갖기 사업’ 추진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6.09.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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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1·2·3동은 제도권에서의 보호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운정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나눔 후원금 모금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사업으로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구좌당 5,000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매월 25일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연중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이를 통해 소중하게 모아진 성금을 운정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학습비, 난방비 등 기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후원금 전액은 연말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발급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선도할 것이다.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사업은 최근에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다가 소득·재산 초과, 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있음 판정을 받아 수급자에서 제외됐거나 전기료, 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이 미납되어 오랜기간 연체된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도 적당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어려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복지예산 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제도권에서의 보호가 어려운 비법정 저소득 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고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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