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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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 개최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6.09.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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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고양시(최성 시장)는 지난 7일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독립운동가‘나중소 장군’자손과 광복회 회원 등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조명하고 고양의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지역 학자들뿐만 아니라 역사학계의 조명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발표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을 지낸 ‘석농 오영선’ 독립운동가와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나비장군’나중소 장군으로 모두 당시 고양 지역 태생이며, 2016년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오영선(4월), 나중소(9월)>분들로 의미가 컸다.
 
최성 고양시장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광복 71주년에도 위안부문제와 독도 영유권주장 등 반역사적인 망언을 일삼고 개헌을 통하여 우경화와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태도를 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상할 수 없다’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과 역사교육을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강조했다.
 

# 2016 문화공장오산 체험전 '드로잉 뮤지엄'
 
(재)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9일까지 23일간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 체험교육실(1층)에서 자체기획 체험전인 ‘드로잉 뮤지엄’을 진행한다.
 
<드로잉 뮤지엄>은 기존의 체험전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소리, 영상, 옵스큐라 등 다양한 드로잉의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체험전은 “상상나무 드로잉”, “소리상상 드로잉”, “옵스큐라 체험”, “아이컨택 드로잉”,“라인아트 빔 드로잉”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에 적합한 연령은 만 5세~12세 이상으로 개인의 차이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력, 협동성, 감수성을 자극하고 시·지각적 접근방식을 통해 드로잉을 오감으로 느끼는 놀이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드로잉 뮤지엄>은 미술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나 초등학생에게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드로잉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 4회로 (10:30 / 12:00 / 14:30 / 16:00) 체험시간은 총60분 진행된다.
 
<드로잉 뮤지엄>은 9월13일~10월9일까지(10:30~16:00)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한다. 체험료는 어린이 4천원, 어른 2천원, 단체 2천원으로, 문화공장오산 1층 안내데스크에서 구입가능하다.
단체는 전화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가능(※10:30/12:00만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31-379-9940(www.osanart.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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