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증진, 그리고 시민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기림행사를 개최한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1부 경기나비네트워크 식전행사와 2부 공식행사, 3부 기림공연으로 개최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그림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 이번 기림행사는 지난해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발의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안정과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첫 행사이다.
❍ 이번 기림행사와 관련하여 정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또한 정의원은 8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에서 열린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 기념식 및 광명동굴 수익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업무협약식’에 광주시 나눔의집의 박옥선 할머니와 강일출 할머니 등과 함께 참석하여 광명 소녀상 건립 1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