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6년 정신건강실태 역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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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6년 정신건강실태 역학조사’ 실시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6.08.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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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사지역(문산읍, 법원읍, 금촌1.2동 교하동)

보건복지부가 정신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정신건강실태에 전국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정신보건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역학 조사로, ‘파주시 300명을 포함해 21개 지역 5,100명이 조사 대상이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암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1.5배이며, 중독을 포함한 모든 정신질환에 의한 사회적 부담은 GDP의 5.7%를 차지한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질병부담 부담이 높은 질환 4위이기도 하다.

정신질환의 사회적 부담이나 사회경제적 비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의 질병 유병율, 관련 요인, 의료서비스 이용 실태 등의 역학 조사가 필수적으로,이를 통해 각 질환의 분포와 위험요인을 산출함으로써 질병의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정신보건 정책 수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이 2016년 10월 30일까지 선정된 가정을 방문조사 하게된다”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 조사사업단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신건강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942-211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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