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못골시장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장인근 팔달주차타워앞 가설무대에서 『못골 튀밥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전통시장과 농촌마을을 연계하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개념으로 열리는 5촌 1장과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못골 튀밥 재즈콘서트』는 인기개그맨이자 MC인 김미화씨의 사회와 한국과 일본 연합 재즈팀인 ‘랴 듀오’팀의 공연을 오프닝으로, 김미화 재즈팀인 ‘프리즘’의 공연, 결연마을 공연팀의 공연 등 2시간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중 5촌 1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회 자매결연을 맺는 마을은 강원도 화천의 신대리, 구운리, 장촌리이며, 이 마을의 특산물인 청정쌀로 튀밥을 만들어 재즈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재즈공연에 앞서 김미화씨는 못골시장의 명물인 못골온에어에 5촌 1장 결연마을 대표와 함께 이날오후 6시30분부터 출연하여 김미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재즈콘서트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5촌 1장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계 농촌지역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훈훈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이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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