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3세대 가족사랑 프로그램 ‘우리가족은 통!통!통!’을 진행중이다. 총 3차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젝트로 고령화의 가속화 및 핵가족화에 따라 가족 내 대화 부족 및 세대간 단절로 인한 가족문제를 해소하고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저소득가족 등 총 12가족이 모여 1차로 지난 7월 16일(토)에 2·3세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부모님’, ‘쿠키아이싱’, ‘아빠엄마랑 시계 D.I.Y.만들기’가 진행됐다.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2차로 7월 23일(토)에는 1·3세대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내가 쓰는 손자녀이야기’, ‘석고방향제&양초만들기’, ‘조부모&손자녀가 함께하는 요리쿡!조리쿡!’을 진행한다. 마지막 3차는 7월 30일(토)에 3대가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충남 아산 민속외암마을로 떠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와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가족교육, 돌봄, 상담, 다문화가족지원, 봉사활동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31-949-9161)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