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19일 개최됐다.
새누리당 대표의원 후보로 출마선언한 이정현, 이주영, 정병국, 한선교 국회의원이 도의회를 방문, 각각 10여분 간 정견발표와 함께 당대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네 명의 후보자 모두 내년에 있을 재보궐 선거와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당 대표의원 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바로 자신이라말하며, 당의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청년 일자리와 복지, 교육, 안전 등의 현안해결을 통해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성토했다.
정견발표 및 출마의 변을 마친 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 호 대표의원은 새누리당 도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네 명의 후보자에게 지방의회의 열악한 현실과 개선방안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하였다. 건의서에는 ‘의회직원 인사권 독립’,‘정책보좌관제’,‘기준인건비 제도의 조정’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 네 명의 당대표 후보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정치개혁을 위해 지방의회의 발전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으며,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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